[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휴면보험금 확인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만기가 되거나 해약한 후 2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아 계약자의 법적 청구권이 없어진 보험금을 말한다.

보험사들은 고객이 요청할 경우 돌려주고 있지만 휴면보험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고객 입장에서는 빨리 찾아가는 것이 좋다.

삼성생명은 모든 휴면보험금 지급 대상을 파악한 후, 연락이 가능하면 전화해 고객들에게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휴대전화 문자 안내도 실시한다.

휴면보험금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휴면보험금’ 코너나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에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입력으로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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