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기업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재래시장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09년 7월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판매하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국에서 통용이 가능하도록 통합한 상품권이다.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다. 개인은 판매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간 한도는 300만원이다. 다만 기업고객에 대한 별도의 할인혜택이나 한도제한은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낮은 판매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매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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