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2억달러(약 2358억원) 규모의 복합의료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사는 지하철 역사 위에 116개 병실과 전문 클리닉 189실, 호텔 223개실로 이뤄진 지상 20층 복합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현지 업체인 티옹셍과 조인트벤처를 구축해 수주에 성공했다공사지분은 55%(1억9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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