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인 ‘KB스타플러스’ 서비스를 10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주변의 아파트 시세, 가계부, KB카드 스타샵 및 영업점/ATM찾기, KB스타뱅킹, KB투자증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 OS버전 3.0 이상과 안드로이드 OS버전 2.0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신뢰 높은 부동산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아파트 시세’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화면 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주변 아파트의 시세 정보, 단지정보, 중개업소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유료로 스마트폰용 가계부를 사용했던 고객들은 이제 KB국민은행의 가계부를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KB국민은행 뱅킹서비스와 자동으로 연계돼 좀 더 편리하게 계좌거래내역 및 KB카드내역 등을 조회해서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

캘린더 방식으로 수입지출관리 및 예산관리, 트위터로 가계부 내용 보내기, 사진을 찍어 메모하는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카드 이용고객이라면 ‘스타샵’을 통해 내 주변의 스타샵 가맹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 포인트 적립조회 및 할인쿠폰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알뜰쇼핑 고객에게는 필수 어플이다.

또한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지도서비스는 은행 영업점만 안내돼 자동화기기 위치와 이용가능시간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증강현실&위치기반의 ‘스타뷰’를 이용하면 내 주변의 자동화기기 및 이용시간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자동화기기를 찾는 수고를 덜어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개인의 금융생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KB금융 계열사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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