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카드 영문서비스의 시행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모든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수입 식료품 슈퍼마켓인 하든 하우스에서 5%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문서비스는 문자 알림, 이메일 청구서 발송,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서비스 그리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티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영문으로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선정한 3개의 씨티카드 상품들(씨티프리미어마일, 신세계 씨티카드 콰트로, 씨티 리볼빙 비자카드)은 영문신청서로 신청이 가능하고 상세한 카드 혜택과 기타 모든 정보를 영문으로 추가 제공한다.

서지오 자네티 한국씨티은행 카드사업그룹장은 “씨티은행은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이 겪는 애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영어로 지원함으로써 외국인들이 마치 고국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문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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