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mie Dimon (JPMorgan Chase CEO)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우려하고 있다… 지금 세상에는 불확실성을 조성하는 요인이 너무나 많다.”

세계 최대 은행의 수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에 ‘상당한 조정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지정학적 갈등, 금리 수준, 정부 부채, 기술주 과열 등을 언급하며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금융시장의 리스크 경계 심리를 강화시켰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2. Jensen Huang (Nvidia Corporation CEO)

“우리는 지금 ‘플랫폼 전환’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번 전환은 우리가 다시 게임에 뛰어들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이며, 미국의 기술로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다.”

황젠슨 CEO는 AI 반도체 산업을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인공지능 기반 하드웨어 수요 확대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 발언은 기술산업의 구조적 성장 기대를 높였으나, 동시에 “이미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된 기대감”에 대한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3. David Solomon (Goldman Sachs CEO)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이 흐름이 끝날 때쯤이면 분명한 승자와 패자가 생길 것이다.”

솔로몬 CEO는 ‘미국 경제의 체력은 견고하다’는 낙관적 견해를 제시하면서도, 구조적 변화 속에서 업종 간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경기 확장기라도 산업별 성과가 극명히 갈릴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투자자에게는 ‘선별적 투자’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4. Brian Moynihan (Bank of America CEO)

“정부 셧다운의 파급 효과는 미국 경제 전반을 식게 만들 수 있다.”

모이니한 CEO는 정치적 교착 상태가 소비·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금융시장 유동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정부 부채한도 협상과 재정운용 불확실성이 실물경제에 미칠 잠재적 충격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5. John Stankey (AT&T Inc. CEO)

“우리는 지금 단순히 기존 회사를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회사를 새롭게 하기 위한 다년간의 여정 한가운데에 있다.”

스탠키 CEO의 발언은 통신 산업이 단순한 인프라 비즈니스에서 데이터·클라우드 중심의 기술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는 전통 산업 전반이 AI 및 5G 시대에 맞춰 구조적 전환을 추진 중임을 보여주며, 향후 통신·기술 융합 분야의 투자 확대를 예고한다.

불확실성(Uncertainty) — 거시경제 리스크와 정책 변동에 대한 경계.

전환(Transformation) — 기술·산업 구조의 장기적 변화.

선별(Selection) — 강한 기업만이 생존하는 ‘승자독식’ 국면의 심화.

이는 단기적 시장 랠리에도 불구하고, “성장 기대와 리스크 간 균형”이 향후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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