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본지 주간 'CEOPLUS'紙 8월30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의 채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최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총 7개의 국적항공사는 항공수요 증가 및 영업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35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2787명) 대비 27%(745명) 증가한 것이라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올해 7월까지 2104명을 채용했으며, 12월까지 1428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2050명에서 소폭 늘어난 2100명, 아시아나항공은 630명에서 연말까지 198명을 추가 채용, 총 828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299명) 177% 증가한 수치.
한편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국제선 취항 증가에 따라 제주항공 102명, 진에어 108명, 에어부산 83명, 이스타항공 77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한성항공은 재운항을 위해 234명을 신규 채용한다.
/박소연 기자 papermoon0@epdaily.co.kr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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