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제철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철의 의미를 담은 AI 영상 ‘철의 하루’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철강의 산업적 측면을 넘어, 사람들의 삶과 함께하는 소재로서의 철의 가치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철의 하루’는 올해 6~7월 진행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등 수상작은 빛과 시간 속에서 드러나는 철의 고요함과 강렬함, 웅장함을 포착했으며, 2등작은 철의 구조와 빛,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을 통해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표현했다.

현대제철은 이들 작품에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를 입히고 AI 기술을 더해 예술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영상은 아침의 빛, 점심의 온기, 저녁의 그림자 등 하루의 흐름을 따라가며 철이 다양한 순간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무심코 지나치는 공간과 사물에서 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의 미디어 통합 플랫폼 ‘모먼트(Moment)’ 론칭 콘텐츠의 일환이다. ‘모먼트’는 ‘철의 지속가능성’, ‘기술’, ‘사람’ 등을 키워드로 삼아, 철강기업과 대중 간 소통을 확대하고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AI와 예술을 결합한 이번 영상은 철이 단순한 산업 소재를 넘어 삶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존재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철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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