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ed, 9월 금리 인하 확정 전망 – Reuters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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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가 107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9월 17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예상됨. 일부는 50bp 인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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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과 채권 금리 선물이 이 발표를 반영해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함. 주식 시장에는 위험자산 선호가 증가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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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장 둔화 및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이 Fed 정책의 전환점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은 이 점을 이미 가격에 반영 중.
2. ECB, 기준금리 유지 – 라가르드 총재의 조심스런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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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현 수준(2%)으로 유지했으며, 앞으로의 움직임은 데이터 중심 접근을 유지하겠다고 Christine Lagarde 의장이 밝힘. 인플레이션 둔화(disinflation) 과정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고, 성장 리스크 및 무역 불확실성 등이 여전히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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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가치는 소폭 상승. 시장에서는 ECB가 당분간 완화적 정책을 재개하기보다는 정책 유지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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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와 대비되는 유럽의 정책 스탠스가 통화간 스프레드 및 자본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로존 내에서는 성장과 인플레 간 균형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핵심 과제.
3. Oracle, AI 클라우드 계약 급증 → 기업가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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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의 AI 클라우드 사업이 대규모 계약 연속 체결로 주가가 큰 폭 상승했으며, 그 결과 시가총액이 거의 $1조 클럽 진입 직전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보도. Larry Ellison의 개인 자산도 이에 맞춰 급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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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술주 전반의 랠리가 촉발. Oracle 주가는 전일 대비 수십 퍼센트 폭등하며 기술 섹터 강세의 중심 축으로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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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가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실적과 기업가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함.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 및 경쟁 심화 리스크도 병존함.
4. 미국 물가(CPI) 예상보다 큰 상승 – 하지만 금리 인하는 여전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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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간 +0.4% 상승(예상치 +0.3%)했고 연간으로는 2.9%. 이는 7개월 만에 최고 수준. 그러나 노동시장 약화 징후가 동시에 존재하여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시장에서 유효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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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은 일부 하락, 달러는 소폭 약세 조정. 주식시장 선물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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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은 Fed 정책 우의적 완화 기대에 제동을 걸 수 있으나, 노동시장 약화와 인플레 안정 가능성이 병존하면서 정책 결정은 매우 세심해질 전망.
5. G7 국가 부채 증가 – 채권 시장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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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국가들의 부채 수준이 GDP 대비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조치들이 부족하다고 우려. 프랑스, 미국, 일본, 독일 등이 주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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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수익률 상승, 특히 장기물. 일부 국가 채권 프리미엄 확산. 크레딧 등급 하락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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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낮던 시절 누적된 재정적자와 증가한 정부 지출이 이제는 시장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는 중이며, 신흥국보다 G7 국가들도 예외는 아님.
6. 노르웨이 기업들, 하반기에도 생산 및 투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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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중앙은행 조사 결과, 국내 기업들은 2025년 하반기에도 생산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6년에도 투자가 성장하며 고용 확대를 예상. 하지만 국제 무역장벽, 고객 지출 위축 가능성 등의 리스크도 언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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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증시 및 노르웨이 kroner 통화에 긍정적 요인. 중앙은행 정책에도 완화 가능성 시그널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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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출국이며 통상 무역의존도가 높은 노르웨이 기업들의 이 기대는 글로벌 수요 흐름과 밀접하게 연결됨.
7. Indonesia 새 재무장관, 2026년 예산 조정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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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신임 재무장관 Purbaya Yudhi Sadewa는 기존에 제안된 2026년 예산안 중 일부가 수정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이전지출(지방정부 재정 이전 예산)을 증가시켜 지역 부담과 세금 인상 우려를 완화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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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내 지역 민심 안정 기대. 투자자들은 재정 정책의 유연성 및 정부의 대응의지에 주목. 루피아 환율 및 인도네시아 국채에도 단기적으로 안정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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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변화기에 기존 예산안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정치적·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
8. Slovakia 총리 Fico, 러시아 제재 강화 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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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의 Robert Fico 총리는 러시아에 대한 EU의 추가 제재를 지지하기 전에, 자동차 및 중공업 산업의 기후 목표(climate targets)가 해당 기업들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해 조율되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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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 제재 정책의 일관성과 산업 부담 이슈가 부각됨으로써 유럽 산업주(자동차, 중공업 등)의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 투자자들은 제재 리스크와 비용 부담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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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정책과 산업 정책 간 충돌이 유럽 내 정치적 리스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EU 단일 시장에서의 경쟁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9. 트럼프 대통령, 파월 연준 의장에 “큰 금리 인하 지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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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대통령은 연준 의장 제롬 파월에게 지금 당장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인플레 없음 !!! 너무 늦었다” 등의 강한 언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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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치적 압박은 일부 투자자에게 정책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며, 연준의 독립성 논의에 불씨를 제공. 그러나 다수 시장 참여자는 Fed가 시장 기대치에 맞춰 점진적 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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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정책 결정과 정치권의 간섭 간 균형이 중요해졌고, 이런 공개적 요구는 특히 금리 정책과 시장 기대 간 간극을 키울 수 있음.
10. 시장 전반 분위기: 금리 인하 기대 vs 인플레·정치 리스크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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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발표 및 경제지표(소비자물가, 실업 청구, 생산자물가 등)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 정치적 불확실성(프랑스 정부, EU 제재 정책, 트럼프의 압박)과 인플레 압력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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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주식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 유지, 채권 수익률은 불확실성 속 혼조, 달러는 인하 기대 속 약세 흐름. 유로 환율 소폭 상승. 원유 가격은 수요 우려로 하락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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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및 지표 중심의 기대가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인 가운데, 리스크 요소가 많아 향후 데이터 흐름 및 중앙은행의 메시지에 민감한 장세 전개 예상됨.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의 중심을 차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과 정치적·재정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담으로 남고 있어,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중앙은행 및 리더들의 메시지가 투자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