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러시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 안보 논의는 ‘무의미한 길’이다. 모스크바는 평화 합의 이후에도 거부권을 가져야 한다.”

평화 협상 자체에 대한 유효성을 부정하고,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지속을 시사하며 방산주에 대한 기대를 제한했습니다.

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최근 밤사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은 평화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명백한 증거다. 7~10일 내 상세한 안보 보장을 준비해야 한다.”

협상 의지를 강조하며, 긴장 국면 지속이 유가나 방산 수요처럼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환기했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Lisa Cook 연준 이사는 지금 당장 사임해야 한다!!!”

연준 이사의 ‘모기지 관련 논란’에 기반한 공개 압박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흔드는 정치적 시그널로, 달러 가치 하락 및 시장의 정책 불확실성을 확대했습니다.

추가로, 그는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서도 “Housing industry를 매우 심하게 해치고 있다”라며 공격하고, 연준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 리사 쿡 (연준 이사)

“나는 정치를 위한 괴롭힘에 굴복하지 않고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정당한 문제에 대해 응답하고 책임을 다하겠다.”

연준 독립성을 지키려는 의지 표현으로, 금융시장에서 정치 개입에 대한 방어 신호로 해석되었습니다.AP News

5.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미·EU 무역협정은 ECB의 기본 성장 시나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평균 관세율 15%는 높긴 해도 최악의 20%보단 낮다.”

무역 리스크는 완화 기미가 있으며, 기본 성장 전망을 훼손하지 않는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6. ECB – 유로존 경제활동 회복 반등

8월 PMI가 예상을 웃돌며 51.1을 기록, 완만한 회복 모멘텀을 보여주었고, ECB의 금리 동결 쪽 기조가 강화되었습니다.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가 강화되면서 유로 강세와 유럽 자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었습니다.

7. 월마트 실적 관련 발표

실적은 기대치를 충족했지만, 주가는 -2.6% 하락. 소비자 심리 위축 신호로 해석됨.

소비 회복이 아직 견고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소비 관련 테마주 불안 요인이 확대되었습니다.

8.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기술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럽 증시는 완만히 반등. 연준 메시지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음.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정책 기대가 엇갈리며 리스크 헤지 성향이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습니다.

9. 중앙은행과 정치 간 긴장 고조

트럼프의 행동은 중앙은행 독립성을 위협하는 정치적 압력 요소로, 시장의 정책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 있음.

재무 정책과 경제 지표가 혼재하는 시점에서, 시장은 안정성과 정치 리스크 관리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10. 경제협력 포럼 예고

존 케리, 샤시 루오르 등 주요 외교 인사들이 뉴델리 ET WLF 포럼에서 지정학 이슈 논의 예정.

다자간 협력 플랫폼은 중장기적으로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정학 긴장과 정책 리스크가 얽힌 가운데, 소비 회복·유럽 회복 그리고 중앙은행 독립성 회복에 대한 기대가 시장 심리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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