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딜링 룸 새단장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트레이딩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딜링룸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거래 및 리스크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 은행장은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 단장된 딜링룸에는 최신 트레이딩 시스템과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가 도입돼, 외환·금융파생상품 거래 및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됐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실시간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우리은행이 글로벌 금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되며, 국내외 거래와 리스크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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