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더스+] 8/15 통화정책 기대 리스크 완화 가능성 시장 안정성 확보보호무역

글로벌 시장,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고조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즉각 50bp 인하할 가능성을 집중 반영하며 시장 랠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PPI)가 예상보다 높아 일부 상승세는 주춤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와 실물 데이터 간의 긴장감이 시장의 상승 흐름과 변동성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습니다.

2. 달러는 최저권 유지, 금·비트코인 ‘고공행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달러는 약세를 유지했고,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금값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통화 완화 기대가 위험 자산과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푸틴 “미 정부, 우크라이나 전쟁 멈추기 위한 진정한 노력”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전쟁 종식에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미·러 정상회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지정학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 자본 시장의 불확실성도 다소 낮아질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4.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 제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보 보장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는 유럽 주요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의 외교적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일부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금융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영국 런던 정상회담, 우크라이나 방어 강화 합의

영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방어력 강화, 협상 참여 보장을 골자로 하는 ‘4대 행동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유럽의 주도적 안보 대응과 다자 공조가 장기 지정학 안정의 기틀을 강화합니다.

6. ECB, 9월까지 기준금리 현 수준 유지 전망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에도 금리를 현 수준인 2%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유로존의 안정적인 경제 흐름을 반영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 간 정책 시차가 글로벌 금리 기대에 혼선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7. 타이센크루프, 트럼프 관세 여파로 실적 전망 하향

독일 철강 재벌 타이센크루프는 관세로 인한 수요 부진을 이유로 연간 매출과 투자 계획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호무역 확산이 글로벌 제조업체의 계획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8. 과열된 IPO 시장 — 암호화폐 기업의 상장 러시

트럼프 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이 일제히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규제 완화 기대가 성장 산업에 대한 자본 유치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9. 전략적 안정 기류 속 옐로우플래그 등장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던 중,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요 선물 지수는 조정을 받는 등 일부 신중한 흐름도 감지됐습니다.

강세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데이터 리스크에는 여전히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 푸틴·트럼프 회담 분위기 속 국제 긴장 완화 기대

미·러 정상의 회담 기대감과 맞물려 국제 금융시장에도 지정학 리스크 감소 기대가 확산 중이며, 이는 투자 심리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외교적 긴장 완화는 자산 시장에서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로 이어지는 중요한 촉매입니다.

경제플러스 webmaster@e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