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이 안면인식 등 바이오인증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우리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고 발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고객이 안면인식, 지문인식 등의 바이오인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복잡했던 항공권 구매 과정이 크게 간소화되며,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과 여행 서비스가 융합된 이번 서비스로 고객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인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고객뿐 아니라 항공권 구매를 원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제공되며, 향후 다양한 여행 관련 금융 상품과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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