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KB Pay’가 누적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KB Pay’는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입자 수 돌파는 출시 이후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제휴처 확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B Pay’는 국내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 및 혜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QR결제, 송금, 멤버십 등 금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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