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MF 구린차 수석 이코노미스트
구린차는 IMF의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2025년 글로벌 성장률을 3.0%, 2026년 3.1%로 상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관세 충격·정치 리스크·재정 악화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성장 전망은 개선됐지만, 무역 왜곡이 지속되면 향후 회복 흐름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2. IMF, 중앙은행 독립성 약화 우려 제기
IMF는 중앙은행의 정치적 압박이 통화정책 신뢰를 훼손해 거시경제·금융의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파월 의장 비판이 대표적 사례로 언급됐습니다.
통화정책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 확보가 향후 경제 안정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3.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금리 인하 속도 조절
ECB는 통화 완화 사이클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 없이 물가 리스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등도 신중한 자세를 유지 중입니다.
과거처럼 공격적으로 금리를 낮추기보다 정책 여력 유지에 초점을 둔 글로벌 흐름입니다.
4. 미·중 무역전쟁, ECB 통화정책에도 영향
미·중 관세 전쟁으로 중국산 제품이 유럽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럽 내 물가 하락 압력이 증가해 ECB가 추가 금리 인하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무역흐름 변화가 통화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복합 구조입니다.
5. 연준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겠다”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 경제가 성장 회복세를 보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정책 목표를 웃돈다며 금리 인하에 급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힘.
미국 경제 회복과 무역 불확실성을 감안해 통화정책 여지를 유지하려는 전략입니다.
6. 달러, 2025년 첫 월간 상승 가능성
시장은 연준의 금리 미인하 기조와 강한 미국 경제지표를 반영하며 달러가 2025년 첫 월간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는 유로·엔·신흥국 통화에 대한 약세 압력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7. 신흥시장, 달러 반등과 관세 리스크에 위기감
올해 급등했던 신흥국 자산은 8월 관세 발효 직전 달러 반등에 직면하면서 상승 분위기가 일단 정체되는 모습입니다.
환율과 무역정책 불확실성의 교차점에서 신흥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8. 트럼프, 한국·브라질·인도에 관세 부과 예고
미국은 한국에 15%, 브라질 40‑50%, 인도 관계 상품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무역 제재 강도를 높였습니다.
새 무역 장벽은 해당 국가의 경제 성장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입니다.
9. 브라질 수출의 35.9%, 50% 관세 대상 가능성
브라질 정부는 대미 수출의 35.9%가 높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출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국제무역 분쟁이 브라질 경제 전반에 위험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0. 글로벌 투자 흐름 전환 조짐…달러 중심으로 재편
글로벌 투자자들은 연초의 달러 약세·미국 불신 전략을 철회하며, 다시 달러자산과 미국 주식 중심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보호무역 우려 완화, 경제 데이터 개선, 기술주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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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정책과 관세 리스크는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중심 변수로 작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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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와 중앙은행 독립성 경고는 통화정책의 신뢰성 유지 필요성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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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과 ECB의 신중한 정책 조정은 인플레이션 관리와 시장 안정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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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중심 투자 흐름의 복귀는 글로벌 자산 구조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