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BS CEO Sergio Ermotti, 2분기 실적 호조 및 자본 정책 언급
Ermotti CEO는 UBS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위스 금융당국의 자본 규제 강화를 앞두고 “스위스의 자본시장 DNA를 존중”하는 자본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규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 회복 및 시장 신뢰 회복에 방점을 둔 메시지였습니다.
2. L’Oréal CEO Nicolas Hieronimus, 미·EU 관세 체제에 영향 우려
Hieronimus CEO는 EU‑미 무역협정의 15% 관세가 L’Oréal의 미국 매출에 약 35‑40bp의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 면제 요청을 유럽 지도부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로권 소비재의 미국 수출 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우려됩니다.
3. Starbucks CEO Brian Niccol, 구조조정의 성과 강조
Niccol CEO는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웃돌자 “Back to Starbucks”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약 5% 상승했으며, 내년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매장 리뉴얼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리셋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소비자 신뢰 회복에 연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 Novo Nordisk CEO Maziar Mike Doustdar, 미국 시장 경쟁 심화 언급
신임 Doustdar CEO는 웨고비(Wegovy) 복제약의 증가로 미국 수요 둔화와 함께 2025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가는 이날 3~4% 추가 하락했습니다.
GLP‑1 체중 감량제 시장 경쟁 심화가 기업 실적에 복합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5. Wall Street 주요 은행 CEO들, 관세·금리 리스크가 기업 경영에 파급
Goldman Sachs와 JPMorgan 등 주요 금융사 CEO들은 고객사들이 관세와 금리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 지출을 연기하거나 고용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 실물 투자 심리가 둔화되며 금융사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6. Nasdaq CEO Adena Friedman, IPO 시장 회복 기대
Friedman CEO는 최근 대형 IPO 성공 소식을 언급하며,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IPO 시장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상장 재개는 시장 유동성 확대와 투자자의 관심을 다시 시장으로 돌리는 요인이 됩니다.
7. Goldman Sachs 애널리스트/CEO 관련 언급, 채권 수익률이 주가 방향 결정 핵심
시장 전략가에 따르면, 이번 실적 시즌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보다 채권 수익률 움직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주가 흐름도 그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화정책과 금리 흐름이 시장 전반의 중심 리스크 변수로 다시 자리 잡고 있습니다.
8. Humana CEO, 연간 이익 전망 상향
Humana는 분기 실적 발표 후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약 5% 상승했습니다. 의료 보험 업계에서 핀셋 전략에 따른 성과로 평가됩니다.
고비용 구조 속에서도 보험회사들이 경영 전략 조정으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9. Microsoft & Meta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 임박 주목
Microsoft는 연간 14% 수익 성장 전망, Meta는 15% 성장 전망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글로벌 증시 흐름에 핵심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AI 인력 채용, 클라우드 성장 등 기술 중심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10. Trump 행정부관세 발표 영향, 시장 심리에 작용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를 8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자, 채권 시장과 달러 흐름에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정책 리스크를 재평가 중입니다.
무역정책 변화가 실제 기업 실적뿐 아니라 정책 리스크에 민감한 투자심리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점이 재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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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가 기업 실적과 경영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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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실적 발표 기대와 거래소 IPO 회복 모멘텀이 투자 심리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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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과 금리 흐름이 시장 방향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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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의료·헬스케어 업종은 구조조정과 비용 최적화 전략을 통해 대응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