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총리 이시바
“상원 패배에도 계속 집권하겠다”
7월 2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다수 의석을 잃었지만, 이시바 총리는 안정된 경제 정책 추진을 위해 계속 총리직을 유지할 뜻을 밝혔습니다.
선거 결과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어 있어, 금융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 페드 워러 (Fed 이사)
“금리 인하, 연말보다는 내년 초가 가능성 높다”
채권 수익률 하락에 기반해, 워러는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가을 이후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 중이지만, 구체 시점은 조정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 ECB (유럽중앙은행)
“8월도 금리 동결… 디스인플레이션 추이 주시”
ECB는 8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2%에 유지할 예정이며,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지켜본 뒤 추가 변화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유럽 양쪽에서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중국·EU 정상회의 (폰데어라이엔·코스타)
“중국–EU, 무역‧기후 분야 협력 강화”
양측은 50주년 정상회담에서 무역장벽 완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긴장 속 다자 무역 체계 구축을 위한 유럽의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5.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
“美‑EU 무역협상, 질적 완성 우선”
관세 발동 마감일(8월 1일)을 앞두고, 베센트 장관은 섣부른 타결보다 실속 있는 협상을 강조하며 중국과도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질 중심 대화로 전환하면서 정치적 관세 압박 카드를 일부 내려놓는 분위기입니다.
6. 랄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
“관세 갈등 신속 해소해야 한다”
G7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는 미국이 EU에 부과하려는 30% 관세가 실현될 경우 독일 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다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유럽 각국은 미국의 보호무역 움직임이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7.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30일 내 평화 없으면 러에 고관세 부과”
새로운 군사 지원 의사를 밝히며, 전방위적 외교·경제 압박 카드를 동시에 예고했습니다.
군사 지원과 관세 위협의 병행 전략은 미국의 러시아 대응 축을 다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8.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금융안정 위해 국제 공조 필수”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 자격으로 G20 각 국 중앙은행 간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글로벌 통화·무역 리스크 증폭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조가 강화되는 흐름입니다.
9. 일본 재무장관
“FX 투기성 변동성 경고… G20 다짐 잊지 말자”
엔화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며, G20의 환율 안정 약속을 상기시키는 발언을 했습니다.
글로벌 환율 불안정에 대한 일본 내부의 위기의식이 반영되었습니다.
10. 아시아·미국·유럽 금융시장 평가
“정치적 뉴스에도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
일본 정치권 변화, 미국·EU·중국 간 무역 조정 등에도 시장은 비교적 차분하며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적 변수지만, 현재 시장은 기업 실적 기반 움직임 위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