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 장관은 다음 주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과 만나 8월 12일 관세 유예 기한 연장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 논의는 “건설적인 단계”에 있으며, 제조·소비 전환, 러시아·이란산 석유 구매 억제 등이 주요 안건입니다. 또한, 미국은 인도·일본 등과의 무역안도 준비 중입니다.

미국이 상호 긍정적인 협상 분위기를 조성하며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함.

2. 미국 달러 지수 관련 발언

투자자들이 8월 1일 무역협정 기한을 주목하면서, 달러는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협상 질이 기한보다 중요하다”며 여지를 남겼고, 이는 달러의 하락 억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환 시장은 단기적 정치 변수보다는 협상 방향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금융시장 특징

"시장, '정상 아닌 정상' 유지"

S&P500·나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동안, 미국 공공부채 증가, 관세·연준 독립성 우려와 같은 리스크에도 시장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12%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고, 6.7% 수익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단기 정세 악화에도 실적 기반 상승세가 시장을 지탱 중입니다.

4. 아시아 증시 동향

MSCI 아·태 제외 일본 지수는 소폭 조정, 일본 정치 불안 영향은 제한적.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무역 협상 전망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시적 뉴스 요인보다 경기 펀더멘털 기반 자산 선호가 두드러집니다.

5.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은 “불안정 시대에도 재정 규율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하며,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기반 인프라 개혁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도 강조했습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재정 정책의 견실함을 기조로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

6. 주요 글로벌 협상 동향

  • G20 재무장관회의 결과: 중앙은행 독립, 기후·무역 불확실성 극복 의지 재확인

  • IMF 경제전망: 무역 긴장이 여전히 성장의 최대 리스크라고 경고했고, 2025년 세계 성장률은 2.8~3.3% 예상

  • 정책 공조 의지가 강화되고, 현실적인 성장이 어려운 국면이 지속됨.

7. 무역·관세 관련 금융·상품 흐름

  • 유가가 0.7% 하락: 무역 긴장·수요 부진 우려 영향

  • GM은 대(對)EU 관세 영향으로 이익 10억 달러 감소, 주가는 2.3% 하락

  • 무역 정책 역시 기업 실적과 금융 흐름에 즉각 반영되고 있습니다.

8. 연준·정치적 압박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비판 발언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은 여전히 연준 독립성 우려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압박 시그널은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주는 요인입니다.

9. WTO·EU 등과의 무역 정책 방향

미국은 EU 등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현재 카드를 재검토 중이며, 관세 위협 대신 질 중심 접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실질적 타협’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흐름입니다.

10. 북미·유럽·아시아 증시 종합 평가

  • 아시아·미국·유럽 증시는 대체로 안정적

  • 지정학·정치 리스크보다 기업 실적과 통화정책 흐름이 주도

  • 달러, 유로, 엔화 등 환율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유지 중

  • 대내외 정치 환경에도 금융시장은 실적·거시 기반에 집중하며 상승 모멘텀 유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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