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은 반도체부터 금융, IPO까지 다양한 흐름이 교차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기회를 포착하려는 의지가 명확히 드러난다.

​1. 리차드 번스타인 (Richard Bernstein Advisors CEO) 은

“시장에 이미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반영돼 있다. 여전히 매우 투기적인 흐름”

과도한 낙관 속 리스크 경고. 현 자금 흐름이 정책 기대에 기반한 것이냐는 점을 지적했다.

​2. 릭 워스터 (Charles Schwab CEO)는

“4월 변동성 이후, 투자자들이 채권과 해외 자산으로 이동 중”

리스크 회피 성향 강해지며, 증시 불확실성을 반영한 투자 재편이 일어나고 있다.

​3. 애데나 프리드먼 (Nasdaq CEO)은

“관세 우려에도 IPO 수요는 견고하다… 특히 AI·핀테크 기업 중심”

IPO 시장의 체력 강화를 강조하며, 기술주 신생 업체 상장이 증시 상승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4. 립‑부 탄 (Intel CEO)은

“18A 공정은 매력 떨어지고, 14A 중심 전환 고려… 수백억 비용 손실도 감내”

인텔의 기술 전략 전환이 주가 및 경쟁력 회복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5. 패스칼 소리오 (AstraZeneca CEO)는

“미국 증시 상장 이전을 검토 중”

글로벌 기업들이 유동성과 밸류에이션을 위해 미국 시장 진입을 적극 모색 중임을 보여준다.

​6. 제임스 스미스 (ING 전략가)는

“고용보고와 관세 인플레는 일시적… Fed는 12월 50bp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있다”

Fed가 올 하반기에 금리 인하를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책 변화 시기를 가늠하게 한다.

​7. 크리스티나 후퍼 (Man Group 수석 전략가)는

“지금은 ‘비이성적 과열(irational exuberance)’ 상황… 그러나 일시적 낙관에는 토대도 있다”

과열 경고 속에서도 노동시장 호조와 기술주 호황이 낙관을 지탱하고 있다는 시각.

​8.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관세 영향과 인플레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한다. 당장은 금리 인하 보류”

금리 전략에 있어 데이터 기반과 단계적 접근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9. 트레이더 및 분석가 집단은

“7월 9일 관세 조치 종료와 고용데이터 발표가 ‘시즌별 증시 강세장’의 분기점이 될 것”

특정 이벤트들이 증시 랠리 지속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0. MIcrosoft·Nvidia 등 테크·AI 행보

“VMware, Nvidia, Microsoft 주도 AI 기술 강세… 나스닥 최고치 경신에 기여”

기술주, 특히 AI 기업들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며 롤러코스터 국면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속 낙관”의 국면이다.

무역·금리·거시경제 이벤트들이 가까운 변수로 남아 있지만, AI 중심 기술 업종과 IPO 시장이 주도권을 쥐며 중기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신중한 관망, 기술 섹터에 대한 비중 확장, 단기 리스크 대비 유연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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