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은 최근 오픈한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를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인스타그램·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와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가치 알리기’가 가능해졌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모먼트는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기술·ESG(환경·사회·거버넌스)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설계를 도입했다.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대제철을 캡쳐하다!’는 주제로 현대제철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람 과 사람 간의 연결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첫 번째 시도로 고객참여를 유도하는 두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사진 공모전 ‘철의 하루’를 통해 일상 속 철의 모습을 포착한 다양한 사진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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