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가맹점주와의 상생·나눔을 위한 동행위원회 8기 활동을 시작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3일 경기도 이천시 BBQ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 출범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후 2017년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패밀리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동행위원회에서는 창사 30주년 행사 관련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 출시 예정인 신메뉴 라인업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 더불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요 안건이었던 3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해 BBQ의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 후원과 이를 활용한 초대형 프로모션의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에 패밀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패밀리들은 해당 경기의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BBQ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규모가 커지는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모션을 통해 BBQ앱의 가입자는 평소 같은 기간 대비 6배 규모로 늘었고, 트래픽도 같은 기간 대비 8배 증가했다. 또한 BBQ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F&B 부문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규 소비자 유입도 확대됐다.

BBQ는 프로모션 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으로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려 지속적으로 BBQ앱 회원을 확보하고, 주문 유입 확대를 통해 패밀리 수익성도 향상시켜 상생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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