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을 확대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별도 앱인 '미니스탁'뿐만 아니라, '한국투자' 앱을 통해서도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수점 투자는 고가의 해외 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단위로 나눠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금 부담이 적고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서비스 확대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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