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해란 프로와 함께 미국 현지 유소년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 6월 3일, 뉴욕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와 뉴욕·뉴저지 지역 유소년 골프 유망주, 학부모, 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유해란 프로는 사전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유소년 골프 유망주 4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직접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샷건 방식’으로 골프 라운딩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고, 현장에서는 유해란 프로의 사인회와 함께 BBQ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특히, BBQ는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행사에 필요한 골프장 대관, 식음료 제공, 기념품 등 모든 비용은 BBQ가 전액 부담했다.

유해란 프로는 “어린 시절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한 아이들도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마련해준 BBQ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의환 총영사 역시 “BBQ가 현지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주최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BBQ가 미국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BQ는 이번 행사를 유해란 프로의 LPGA 우승을 기념함과 동시에 미국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회사 측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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