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의 전용 스틱인 '핏(Fiit)' 8종의 가격을 기존 4,5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인하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제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의 일환이다 .

인하된 가격은 5월 1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에서 적용되며,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브랜드, 품질 및 물성에는 변화가 없다. 따라서 기존과 동일하게 '릴 솔리드'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된다 .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스틱 가격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릴 솔리드 3.0'은 '부스트 모드(BOOST MODE)'와 '노멀 모드(NORMAL MODE)' 등 두 가지 사용 모드를 제공하며, 전용 스틱 삽입 시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기능과 고속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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