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이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을 합산해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

대출 대상자는 연소득 1,200만 원 이상에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 또는 연간 600만 원 이상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수급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연금 이체 실적 등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1.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

우리은행 관계자는 "50세 이상 고객은 은퇴 이후에도 자녀 결혼, 부모 부양, 생활 자금 등 다양한 금융 수요가 존재한다"며 "이번 상품이 중장년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중장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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