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7일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가 건전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5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농협은 현재 전국 43개 농협 장례식장을 운영 중인데, 이 중 42개 농협이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장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농협 장례식장 전산시스템 개발 진행 상황, 운영 현황 보고·향후 계획 논의, 신규 임원진 선출 및 이·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제3대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세종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은 "농촌 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농업인의 장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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