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동서식품이 녹차잎을 구워 만든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호지차는 녹차잎을 고온으로 구워 만든 차로, 찻잎을 굽는 과정에서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과 카페인 성분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녹차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낮다.

이번 신제품은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와 ‘동서 마음우린 유자호지차’ 2종이다.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는 100% 국내산(하동산, 사천산) 녹차잎을 엄선해 최적의 온도로 천천히 두 번 구웠다. ‘동서 마음우린 유자호지차’는 부드러운 호지차에 유자 과립을 더했다.

또한 동서 마음우린 호지차 2종은 환경친화적인 케이스를 적용했다. 이 패키지는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져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 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디지털 필름 공개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다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마음우린’은 50년 전통의 차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동서식품의 새로운 차 브랜드로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우려낸 차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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