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농심은 서울 동대문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농심 너구리의 라면개게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글로벌 특화존에 위치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매장이다.

방문객은 매장에서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직접 선택해 즉석 조리기로 조리한 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이번 매장을 통해 K라면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K팝, K뷰티 매장이 함께 있는 글로벌 특화 공간에 K라면 체험 매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와 'K라면 슈퍼마켓'을 열었다. 이번 동대문점 오픈으로 총 3곳의 K라면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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