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증권은 ‘2025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장의 속도를 높여라’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영 전략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라이드 오브(Pride of) KB증권’을 테마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KB증권 어워즈’를 진행해 2024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부점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어서 올해 새로 임명된 임원 및 부점장을 소개했다.
바쁜 훈련 일정 가운데 어렵게 초청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의 특별강연에서는 ‘꾸준함의 중요성’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격려 메시지로 시작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밸류업 대응 전략과 2025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부문별 올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건강한 조직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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