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대한민국 노사관계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단체다. 전국 5800여명의 공인노무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각종 결제대금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도 개설하기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전국 5800여명의 공인노무사와 노무사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과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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