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대표는 10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저출생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양육 부담 해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로 기부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특히, 저소득 가구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신한라이프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아 지역 내 방과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심사를 통해 8~12개소를 선정한 후 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단열 벽지·창틀 시공과 LED 조명 설치, 여름철 폭염 대비 고효율 냉방용품 지원, 돌봄과 교육을 위한 학습 기자재(책상, 옷장 등) 지원 등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