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 및 아산시지부(지부장 신진식)는 지난 27일 선도농협(조합장 김명규)과 함께 선도농협 본점에서 고령농업인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비롯한 검안 및 돋보기를 지원하는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돋보기 등의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 조합장은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 기쁘다"며 "이른 더위에 지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을 지켜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