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의 숲 3호는 수출입은행이 기탁한 1억원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희망의 숲' 2호 사업으로 도봉구 새동네가로정원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1600여 그루의 나무들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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