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은 고품격 명품 배우인 김희애가 우리은행의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 '투 체어스(Two chairs)의 모델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김희애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90년대 MBC 드라마 '아들과 딸'을 통해 당시 최진실, 채시라 등과 함께  TV 드라마 여자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했다.

수많은 히트작과 명품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우리은행은 김희애만의 신뢰감과 전 연령대를 포용하는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투체어스(Two Chairs)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PB를 비롯해 부동산, 신탁,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고객에게 1:1로 원스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영상에서 김희애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을 고민하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고급스러운 상담공간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은 2명의 김희애는 “나한테만 집중하네?”, “너 관리 받을 때 됐잖아”라는 대화를 나눈다. 이 장면은 ‘고객에게 집중하는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전문은행’을 목표로 하는 투체어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희애의 이미지와 투체어스 자산관리서비스는 고품격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김희애가 기존 우리금융그룹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아이유, 김희애가 출연하는 ‘금융생활의 A to Z’ 종합편 광고에서 최정상급 아이돌그룹 광고모델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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