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SC제일은행은 제일EZ통장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제일EZ통장 부의 기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일EZ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일EZ통장 개설과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새해를 기념하는 뜻에서 2024명에게 제일은행 한정판 부귀화 디퓨저를 증정하며 추가로 1명을 뽑아 새해 갑진년의 행운을 담은 용 문양의 순금 코인(37.5g·10돈)을 제공한다.

부귀화 디퓨저의 경우 꽃 중의 왕으로 부와 영예를 상징하는 모란(부귀화)의 향을 가득 담아 '부(富)의 기운을 채운다'는 취지로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인 쿤달과의 협업을 통해 제일은행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특히 내년 1월 31일 기준으로 제일EZ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추첨 기회를 주기 때문에 높은 금액의 잔액을 유지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제일EZ통장은 수시입출식 상품으로 일별 잔액에 대해 2.6%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 간 적용해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월 10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제일은행은 이번 달 29일까지 일복리 저축예금(개인MMDA)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 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90일까지 3.3%의 특별금리를 제공해준다.

특별금리가 적용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이다. 총 모집한도 3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9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 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 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 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제일EZ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부의 기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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