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대한생명은 가입 후 7년 이후 적립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는 업그레이드 통합보험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 건 가입으로 온 가족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이 본인 또는 자녀 명의의 적립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 및 연금전환 기능까지 갖추며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가장이 일하는 동안에는 종신보험으로 활용하다가 적립식보험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높인 후,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면 좋다”며 “1건 가입으로 종신·적립·연금보험을 동시에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전환하면 보장을 받는 보험대상자를 본인 및 자녀로 바꿀 수도 있다.
적립형 계약의 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80%이상 장해시 재해로 인한 경우는 계약전환시점에 선택한 기본보험료의 12배, 재해이외의 원인일 경우 기본보험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계약자 적립금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처음 가입일을 기준으로 보험가입기간 10년 이상이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할 경우엔 증여세 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행 세법으로는 10년간 3천만원(미성년자 증여시 1천 5백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통합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처음 가입할 때 특약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가입 후 한 달이 지나면 납입기간 동안 언제든지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장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유니버셜기능이 있어 보험료의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펀드의 운용실적이 좋으면 기본 보험금에 투자수익을 통한 추가보험금을 받고,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 채널기획팀 임동필 팀장은 “스마트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듯이 이젠 보험도스마트보험의 시대”라며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보험”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있다. 자동이체시 1%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최저보험료는 월 10만원이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을 기준으로 할 때 남자 30세의 월납 보험료는 1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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