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한강에 떠있는 공연 전용 특설무대)에서 동유럽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등 동유럽 클래식 음악이 연주된다.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 씨의 작품 해설과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도 함께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공연 시작 전에 동유럽 문화체험 존, 포토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실시하고,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각 국가별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 4월 서소문 사옥 1층에 ‘일우 스페이스’를 개관해 일반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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