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대우증권은 EUREX 연계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 매매거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30일부터 한달여 동안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 상장된 코스피200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일 만기 선물을 투자자들이 사고파는 방식으로 거래가 운영된다.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의 거래시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이며 전국 대우증권 영업점에서 선물옵션전용계좌와 EUREX 코스피200옵션선물 전용계좌를 모두 개설하면 가능하다.

대우증권 해외선물영업부 한의중 부장은 “코스피200옵션 야간시장 개장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및 헤지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래 활성화 및 고객 혜택 차원에서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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