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 개최
제6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 개최

[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27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6회‘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대상인 시그니처상을 포함한 총11개 팀을 선정하여 총 1,700만원의 장학금 수여 및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시그니처상에는 세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브레드 앤드 버터 팀[김철홍(23), 허윤경(23)]이 선정되었으며, 5백만원의 장학금 및 상장을 수여하였다. 브레드 앤드 버터 팀은 시니어시장을 겨냥한 신상품 아이디어와 기획안으로 시그니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노블스상에는 고객의 내향, 외향적인 성격 구분에 따른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카톨릭대학교 놀이터팀[김용수(27), 함정연(24)]과 라이프타임 고객 관리 방안을 제시한 서울 시립대 Contextism팀[조재현(26), 최이수(26)]이 각각 선정되어 상장과 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플래티늄상 3팀(아미고, Magic com, 조범진과 얼굴들)과 윙고카드상 5팀(숭티브잡스, Beat & Flow, Sunnyside, 60억분의 4, 어거스트러쉬)이 각각 수상했다.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는 지난7월부터 외환카드의 신상품, 고객관리, 디자인, 신기술 등 4가지의 주제로 기획안을 접수, 총 120개 팀이 참가하여 11: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박 3일의 기간 동안 외환은행 열린교육원에서 마케팅 캠프를 열었으며,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이루어진 본선 경합과 함께, 금융권 취업과 마케팅 강연 등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외환은행 정수천 부행장은 “이번 제6회 대학생 마케팅 캠프를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카드상품 및 서비스가 실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대학생 마케팅 캠프 등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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