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SK C&C와 공동으로, 가맹점 로열티 향상을 위해 가맹점 관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진행하기 위한 Kick-Off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정수천 부행장, IT본부 장찬웅 부행장, SK C&C 마케팅 부문 이광복 본부장.
외환은행은 SK C&C와 공동으로, 가맹점 로열티 향상을 위해 가맹점 관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진행하기 위한 Kick-Off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정수천 부행장, IT본부 장찬웅 부행장, SK C&C 마케팅 부문 이광복 본부장.

[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www.keb.co.kr)은 SK C&C(대표이사 김신배)와 공동으로 외환카드 가맴점의 특성에 따라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프로모션 강화 및 가맹점 로열티 향상을 위해 가맹점 관계 관리(MRM) 시스템을 구축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외환은행 MRM 시스템은 가맹점에 대한 통합적 관리 확보를 위한 가맹점 분석 시스템, 가맹점 프로모션 자동화를 위한 CMS(캠페인관리시스템) 및 LMS(로열티마케팅시스템) 등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가맹점 포탈 시스템 영역으로 구분해 구축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220만개 가맹점의 특성을 분석해 가맹점관리기준을 세분화하고 세부 관리군별 MRM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프로모션 진행과 이를 통한 가맹점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에 운영 중인 카드 CMS와의 연계를 통해 내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MRM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각종 프로모션 및 그에 따른 혜택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맹점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제공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카드 가맹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MRM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됐다”며, “외환카드 가맹점의 대고객 마케팅 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가맹점을 활용한 최종 고객대상 대면채널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외환카드 가맹점과 이용 고객의 로열티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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