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4일 수도권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농도원 목장에서 낙농 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봉사단원이 낙농체험을 마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4일 수도권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농도원 목장에서 낙농 체험을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봉사단원이 낙농체험을 마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4일 저소득가정 어린이 및 봉사단원 등 140여명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농도원 목장에서 낙농 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생명 수도권지역 봉사단의 연합 봉사활동 일원으로 우리주변의 소외된 어린이에게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 단체별 문화와 정보의 교류 활성화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농도원 목장의 낙농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건초주기, 우유짜기를 비롯해 아이들이 직접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만드는 등 낙농제품의 제조 실험을 통한 학습 탐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젖소에게 직접 우유를 주고 본인이 만든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낙농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더욱 맑고 푸르게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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