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금호산업이 감자 결정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매도 잔량은 40만주가 넘는다.

전일 금호산업은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4억1487만주와 우선주 1116만주에 대해 6대 1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배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100주를 1주로, 금호석유화학, 소액주주, 채권금융기관은 6주를 1주로 병합한다.

감자에 따라 현재 2조5421억원인 자본금은 4119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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