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가지수연동 예금상품인 ‘더불어 정기예금 KOSPI200연동 73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며 원금을 100% 보장하면서 최고 16%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1년 후 KOSPI200비교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의 80%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이 경우 최고 연 16% 의 수익이 가능하다.

장중 한번이라도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상 상승하게 되면 연4.5%의 금리로 확정돼 만기시 지급된다.

SC제일은행의 투자상품팀 오진철 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국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지수연동예금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일반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amor@epdaily.co.kr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