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동욱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HF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연계해 ‘보금자리펀드’ 상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우리투자증권의 보금자리펀드는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며 운용보수 중 연 0.5%를 기금으로 적립한다.

향후 펀드 가입자가 HF공사의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경우 근저당권설정비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이다.

HF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펀드는 HF공사가 발행하는 AAA 신용등급의 주택저당증권을 일정비율 이상 편입해 운용되는 안정성이 뛰어난 상품이라”며 “개인투자자들에게도 HF공사의 주택저당증권에 대한 투자 기회가 새롭게 주어진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임주재 HF공사 사장과 공사의 각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영업부 및 HF공사 지사 소재 전국 14개 우리투자증권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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