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신형 아반떼가 ‘아이러니’편에 이어 ‘숫자’편과 ‘알파벳’편이라는 새로운 TV 시리즈광고를 선보였다. 새로운 광고는 아반떼의 핵심 성능 및 사양을 숫자와 알파벳만으로 심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40, 16.5, 6, 2700등 광고 속에서 나열되는 ‘숫자’들은 기존 준중형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아반떼의 사양이다. 140은 중형차수준의 최고 출력 140ps를, 16.5는 동급 최고수준 연비 16.5 km/l 를 의미한다.

전 모델에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정면충돌은 물론 측면 충돌 시에도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했으며 기존 모델보다 50mm 늘어난 2,700mm 휠 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광고는 ‘중형 콤팩트’라는 새로운 자동차 카테고리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차체 크기, 배기량, 연비 등 준중형의 경제적인 효용은 유지하면서도 성능, 사양, 편의장치 등은 중형 세단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세상에 없던’ 신형 아반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광고 속 알파벳들은 신형 아반떼의 첨단 기술력을 의미한다. 동급 최초로 탑재된 최첨단 1.6 감마 GDi엔진은 고성능·고연비·친환경을 모두 구현한다. 특히 1600cc급 엔진 최고 수준의 가속력과 순간 파워, 편안한 주행감은 경쟁 모델을 거뜬히 압도한다.

이 외에도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PMS), HID 헤드램프 등 신형 아반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를 세련된 텍스트 메세지와 비트감 있는 웅장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노출한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 숫자들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중형차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이 알파벳들의 능력을 보게 된다면, 중형차들은 당황하게 될 것이다’라는 카피가 나온다. 신형 아반떼는 ‘세상에 없던 중형 컴팩트카’로서 월등한 스펙과 성능으로 중형차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노션의 현대자동차 광고 담당자는 “1차 런칭 ‘아이러니’편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탄생과 존재감을 이미지화 했다면, 이번 2차 광고들은 핵심 성능과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특히 객관적인 수치와 알파벳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신형 아반떼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 표현 기법에 있어서도 요즘 젊은 타깃들의 취향에 맞춰 감각적이고 신선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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