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B777
아시아나 B777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객들의 원활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550석의 마일리지 좌석 제공과 반값 마일리지 공제를 적용하는 항공편을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편당 최대 100석의 마일리지 좌석이 운용되며, 기본 공제 마일리지의 50%만 차감된다. 이 행사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제주, 베이징, 방콕, 오사카 노선의 특정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주요 대형 여행사와 연계를 통해 실속 현지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마일리지 사용을 통해 여행 상품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회원들의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당편 마일리지 사용 고객과 동행하는 탑승객에게도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마일리지를 활용한 대단위 좌석 제공과 여행 상품 구성을 검토 중이며,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등 마일리지 제도와 규정 전반을 점차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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