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51대 회장에 선출된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
손보협회 51대 회장에 선출된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
[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신임 손해보험협회 51대 회장에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선출됐다.

손보협회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원사 사장단 사원총회를 열고 문 전 감사를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신임 문 회장은 1955년 전북 김제출생으로 이리남성고, 원광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 재무부 금융정책과, 증권 2과, 재산세과 등을 거쳐 재경부 투자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 5월부터는 1년간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감사를 역임했다.

문 회장은 오는 27일 업무를 시작해 3년 동안 손보협회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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