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용 주식매매 애플리케이션인 ‘KB iPlustar(아이플러스타)’를 출시해 스마트 폰을 이용한 모바일 트레이딩의 포문을 연 KB투자증권이 역시 업계에서 처음으로 리서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KB Research는 매일 아침 발간되는 Daily Express와 주간 투자전략 자료를 비롯해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들의 심도 있고 정확한 기업/산업 분석 리포트 등 리서치센터의 모든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홈페이지상에서 제공되고 있는 애널리스트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을 아이폰에서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애널리스트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은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산업별 심층분석 자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각 산업별 Top Pick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월1회 업데이트 되고 있다.
KB Research는 리서치 전용 앱 인만큼 카테고리별 분석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원하는 리포트만 검색해 볼 수도 있는 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KB투자증권 김철범 리서치센터장은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으로 손 안의 주식거래 시대가 본격 시작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시세조회, 매매 업무뿐만 아니라 리서치 분석 자료들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리서치 전용 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일반 투자자들도 리서치센터의 모든 자료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한발 앞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KB iPlustar에 이은 KB Research의 출시로 고객들의 투자 만족도를 높이고 모바일 트레이딩을 선도하는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iPlustar에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체 기능 추가 및 주문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2.0 버전도 조만간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