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STX팬오션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STX유럽의 싱가포르 상장 우려가 희석되면서, 오늘 잇따른 장기운송계약으로 안정적인 마진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 52분 이 시각 주가는 전일보다 800원(6.18%)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00만여주에 달한다.
현재 주가는 장기간 형성해온 박스권 상단 부근인 1만4천원대에 근접하고 있어 이번 빠른 주가 반등에도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기자
papermoon0@ep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