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무료 개최한 ‘클래식과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콘서트 현장.
사진:대한항공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무료 개최한 ‘클래식과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콘서트 현장.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무료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등 동유럽의 아름다운 선율을 2시간 여 동안 감상했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클래식 곡에 대한 해설은 KBS 1FM ‘가정 음악’ 진행자인 음악 평론가 장일범씨가 맡았다. 

연주회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동유럽 국가별 전시존ㆍ포토존ㆍ사운드 투어존 등이 운영됐으며, 페이스페인팅 및 마임 퍼포먼스 등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향후 대한항공은 강릉 및 청주시청, 인천공항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9월에서 10월까지 강릉, 인천, 청주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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